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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 맛집 "훈" 삼촌카세 소주 2500원, 이자카야 3만원 가성비 최고

묘미야 2026. 5. 12. 12:15

퇴근하고 친구들이랑 안암에서 술 마시기로 한 날이었어요.

근데 이날은 시작부터 좀 충격이었어요.

친구가 갑자기 단톡방에 링크 하나 보내면서

“야 여기 봐.”

했는데

힐튼호텔 출신 일식 셰프 경력 20년 사장님
안주 8개 코스 제공
1인 3만원~3만5천원
소주 2,500원

…?

아니 잠깐만요.

요즘 서울에서 소주 한 병 6~7천원 받는 곳도 많은데
2,500원이요?

심지어 안주도 코스처럼 계속 나온다고요?

이건 안 갈 이유가 없잖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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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이름 :
🍱 훈 (HOON)


📌 구체적인주소 :
🏠 서울 성북구 고려대로24길 44 1층

🚇 안암역 3번 출구 도보 약 3분

안암동 먹자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고려대 학생들이 많이 찾는 분위기예요.


⏰ 영업시간 :
🕦 매일 11:30 ~ 22:00

☕ 브레이크타임 :
🕒 15:00 ~ 17:00

🍽 라스트오더 :
🕘 21:00


❌ 휴무일 :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웨이팅정보 :
🔥 매장 규모가 아담한 편이라
학기 중 점심·저녁 피크타임에는 대기 잦은 편

특히 점심시간에는
고려대 학생들이 몰리면서
회전 빠른데도 줄 생기는 경우 꽤 있어요.

📋 별도 예약 앱보다는
현장 대기 방식이 일반적인 스타일


💸 가격정보 (예산), 메뉴 추천, 메뉴정보 :
👛 1인 기준 약 10,000원 ~ 20,000원대

🐟 사케동 (연어덮밥) 13,000원
🥩 스테이크 덮밥 14,000원
🐟 고등어 봉초밥 18,000원


⭐ 추천 메뉴 :
🍣 두툼한 연어 올라가는 사케동
🔥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고등어 봉초밥


🔥 특징 :
정갈한 1인 트레이 구성으로 나오는 스타일이라
혼밥 만족도 꽤 높은 편이에요.

특히 사케동은
연어 두께감 있는 편이라
입안 꽉 차는 식감 좋아하는 사람들 만족도 높은 스타일 🤤


🍚 대학가 식당답게
밥 + 소스 리필 가능

그래서 생각보다 든든하게 먹는 사람 많아요.

⚠️ 인기 메뉴는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서
늦은 저녁보다는
점심~초저녁 방문이 안전한 편


🍺 참고 :
저녁에는
하이볼이나 생맥주 한잔 곁들이는 손님들도 꽤 많아서

낮엔 덮밥 맛집 느낌,
저녁엔 이자카야 감성 살짝 나는 분위기예요.


🛍 포장/배달 유무 :
📦 포장 가능
🛵 인근 지역 배달앱 주문 가능


🚗 주차장 :
🅿️ 전용 주차장 없음

안암동 골목 특성상
주차 난이도 꽤 높은 편이에요.

🚘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유료주차장 이용 추천


🍱 참고 :
혼밥하기 좋은 바(Bar)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서
대학생 혼밥 손님 비율 꽤 높은 편

조용하게 한 끼 먹기 괜찮은 분위기라
안암 혼밥 맛집 찾는 사람들도 자주 방문하는 스타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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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퇴근하자마자 친구들이랑 바로 달려간 곳이 입니다.

솔직히 요즘 안암 술집, 고려대 술집 찾는 사람들 사이에서 꽤 유명하더라고요.


위치는 고려대 정문 근처라 찾기 어렵진 않았어요.

고려대역 6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 정도.

메인 번화가에서 살짝 들어간 조용한 골목이라

너무 시끄러운 대학가 술집 느낌은 아니었어요.

차는 솔직히 비추천.

전용 주차장은 없어서 근처 민영주차장 이용해야 하는데

고려대역이 가까워서 대중교통이 훨씬 편합니다.


영업시간은

월~금 오후 5시 ~ 새벽 1시
토요일 오후 5시 ~ 밤 12시
라스트오더 밤 12시
일요일 휴무

이거 꼭 체크하세요.

늦게 가면 코스 마감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중요한 거.

예약 거의 필수입니다.

진짜 중요해요.

훈 은 하루에 5~6팀 정도만 받고

삼촌카세는 3인 이상부터 가능하거든요.

즉흥 방문했다가 자리 없으면 너무 슬플 듯ㅠㅠ

저희도 평일 저녁 예약하고 갔는데

워크인 손님 자리 문의하는 거 봤어요.


매장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아담했어요.

5~6팀 정도 들어오면 꽉 차는 구조.

테이블 간격이 엄청 넓진 않아서

소개팅보다는 친구 모임이 훨씬 잘 어울리는 분위기였어요.

직장 동료 회식도 괜찮고요.

데이트는 가능하긴 한데

첫 데이트에서 짬뽕라면까지 먹는 사이면 추천ㅋㅋ


그리고 여기 진짜 인상 깊었던 게

사장님이 혼자 요리 + 서빙 다 하세요.

오픈형 주방이라 다 보이는데

거의 분신술 수준.

잠깐 멍하니 보다가

“사장님 밥은 드시나요…?”

이 생각 들었어요ㅋㅋ

근데 신기하게 음식 템포는 크게 답답하지 않았어요.

여러 팀이 비슷한 시간에 입장하면 음식 타이밍 맞춰서 나오는 느낌.


참고로 삼촌카세 말고

단품 주문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2차로 간단히 마실 사람들은 단품 주문도 괜찮아 보여요.

근데 솔직히?

여긴 무조건 1차 추천이에요.

왜냐면 양이 진짜 많아요ㅋㅋ


저희는 삼촌카세 주문하고

짐빔 하이볼이랑 산토리 하이볼 시켰어요.

맥주는 4천원 정도였고

소주는 여전히 충격의 2,500원.

다음 날 출근만 아니었으면 소주 갔습니다 진짜ㅠㅠ


그리고 시작된 음식 랜덤 디펜스.

첫 번째 메뉴

아게다시도후

겉바속촉 두부에 달달짭짤한 간장소스.

가쓰오부시까지 올라가는데

첫 스타트가 너무 좋아요.

빈속에도 부담 없고 술도 바로 들어감.


두 번째는 단새우회.

비주얼 미쳤고 🤤

껍질 손질 다 돼 있어서 먹기 편하고

달달하고 비린 맛 없었어요.

친구가 예전에 왔을 때는 참치 나왔다고 했는데

저희가 간 날은 갑오징어 숙회도 나왔거든요?

이게 또 엄청 부드러웠어요.

그날그날 구성이 조금씩 달라지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제 원픽 등장.

삼겹 숙주볶음

와…

이건 좀 인정.

불향 제대로 올라오고

숙주 단맛이랑 고기 조합 너무 좋아요.

고기 양만 조금 더 많았으면 완벽했을 듯.


매콤 크림 떡볶이/로제 크림 우동도 나왔는데

솔직히 특별한 맛은 아닌데

이 시점에 탄수화물 들어오니까 행복지수 급상승ㅋㅋ


고등어구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어요.

이쯤 되면 진짜 궁금해져요.

사장님 남는 거 있으신가…


유린기/깐풍기까지 나오는데

상큼한 소스가 느끼함 잡아줘서 좋았어요.

여기 메뉴 순서 진짜 잘 짠 느낌.


그리고 마지막.

얼큰 해물 짬뽕라면.

솔직히 여기서 끝난 줄 알았는데

또 나와요ㅋㅋㅋ

배 터질 것 같은데 국물 한 입 먹으니까

“아 이건 먹어야 해…”

꽃게, 오징어, 콩나물 들어가서 국물 시원해요.

약간 해장하면서 다시 술 마시는 이상한 루프 완성.


결론적으로

단순히 싼 고려대 술집, 안암 술집 이 아니라

가격 대비 음식 퀄리티가 진짜 좋아요.

힐튼호텔 출신 셰프 경력은 괜히 나온 얘기가 아니더라고요.


별점

⭐⭐⭐⭐⭐ (4.8)


한 줄 평가

고려대 술집에서 3만원대로 코스 안주 배 터지게 먹고 싶다면 여기


추천 대상

친구 술자리
직장 동료 모임
고려대 학생 모임
가성비 안주 맛집 찾는 사람


아쉬운 점

2차로 가면 힘들어요.
배 비우고 가세요ㅋㅋ

예약 안 하면 헛걸음 가능성 있음.


재방문 의사

무조건 있어요.

다음엔 금요일 퇴근하고
소주 2,500원 제대로 즐기러 다시 갈 예정입니다.

솔직히 계산할 때

“이 가격 맞아요…?”

이 말 진짜 나왔어요ㅋㅋ
이건 저장해두고 친구들이랑 가면 만족도 높을 확률 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