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5. 8. 12:23ㆍ카테고리 없음
솔직히 몽탄 은 저한테 거의 집착의 대상이었어요.

회사 점심시간에도 몽탄 릴스 뜨고
퇴근길에도 몽탄 후기 뜨고
친구들이 “아직도 몽탄 안 가봤어?” 이러고…
아니 저도 가고 싶었다고요ㅠㅠ
근데 웨이팅이 너무 악명 높아서 계속 미뤘어요.
그러다가 남자친구랑 주말에
“우리 이번엔 진짜 가보자.”
이러고 도전했는데…
첫 번째 도전?
실패했습니다.
처참하게요ㅋㅋㅋ

오후 2시쯤 가면 되겠지~ 하고 너무 순진하게 갔는데 이미 정식 웨이팅 마감.
추가 대기 걸고 근처 카페에서 기다렸어요.
처음엔 한 시간에 20팀씩 빠져서
“어? 우리 가능하겠는데?”
했는데
오후 7시 넘어가니까 갑자기 회전율 급감.
알고 보니 저녁엔 술 드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래 앉아 계시더라고요.
결국 밤 9시 라스트오더 직전에…
대기 취소.
진짜 제 눈앞에서요.
저 그날 집 가면서 남자친구한테 말도 안 했어요ㅋㅋㅋㅋ
너무 허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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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이름 :
🔥 몽탄 삼각지 본점
📌 구체적인주소 :
🏠 서울 용산구 백범로99길 50
🚇 삼각지역 8번 출구 도보 약 1분
역에서 거의 바로 보이는 수준이라
접근성 자체는 진짜 좋은 편이에요.
⏰ 영업시간 :
🕦 매일 11:30 ~ 22:00
🍽 라스트오더 :
🕘 21:00
❌ 휴무일 :
📅 연중무휴
🫠 웨이팅정보 :
🔥 서울 웨이팅 고깃집 하면 거의 빠지지 않는 곳
현장 웨이팅 리스트 작성은 오전 11시부터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10시 전후부터 줄 서는 사람들 꽤 많아요 😅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은
오픈 전부터 대기 분위기 형성되는 편.
📱 최근에는 캐치테이블 온라인 예약
(한정 수량)도 가능해져서
무조건 현장 웨이팅보다는
예약 가능 여부 먼저 확인 추천
💸 가격정보 (예산), 메뉴 추천, 메뉴정보 :
👛 1인 기준 최소 약 40,000원 ~ 60,000원대 예상
🥩 우대갈비 (280g)
35,000원
(2인분 이상 주문 가능)
🐷 짚불 삼겹살 (150g)
17,000원
🍚 양파 볶음밥
5,000원
⭐ 추천 메뉴 :
🔥 시그니처 메뉴인 우대갈비 추천
소갈비 중에서도 맛있는 부위를 사용하고
짚불에 초벌해서 불향이 엄청 강하게 살아있는 스타일 🤤
🔥 특징 :
전남 무안식 짚불구이 스타일을 재해석한 곳으로 유명
고기 자체 육즙도 진한 편인데
짚불 향이 확 입혀져 있어서
첫입부터 불향 존재감 꽤 강하게 느껴지는 타입이에요.
🔥 서비스 특징 :
직원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구워주는 시스템
굽기 신경 안 쓰고
편하게 먹기 좋은 스타일이라
데이트나 모임 손님 만족도 높은 편
💡 필수 코스 :
🍚 고기 다 먹고 난 뒤
갈비뼈에 붙은 살 발라서
같이 볶아주는 양파 볶음밥 거의 필수 느낌
불향 + 양파 단맛 + 고기기름 조합이라
마무리 만족도 진짜 높은 편이에요.
🛍 포장/배달 유무 :
📦 밀키트·선물세트 형태 구매 가능한 경우 있음
🛵 배달은 불가
🚗 주차장 :
🅿️ 전용 주차장 없음
🚘 인근 용산베르디움프렌즈 주차장 또는
전쟁기념관 주차장 유료 이용 필요
삼각지 특성상
주말에는 주차 난이도 있는 편이에요.
🔥 참고 :
짚불 향이 강한 스타일이라
먹고 나오면 옷에 냄새 꽤 배는 편 😅
냄새 민감한 옷이나 코트는
조금 신경 쓰는 게 좋아요.
서울 데이트·회식·외국인 손님 접대용으로도
워낙 유명한 곳이라
웨이팅 감수하고 방문하는 사람들 많은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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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람이 참 이상한 게
못 먹으면 더 먹고 싶어져요.
결국 몇 주 뒤 재도전했습니다.
이번엔 제대로 준비했어요.

주말 오전 10시 20분 도착.
근데요?
이미 줄 골목 끝까지 있었어요.
진짜 충격.
11시부터 웨이팅 등록인데
10시 전부터 줄 선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이건 거의 콘서트 티켓팅 아니냐고요ㅋㅋㅋ
햇빛 그대로 맞으니까 모자 필수예요.
저 진짜 정수리 익는 줄 알았어요.
11시 정각 되니까 드디어 웨이팅 등록 시작.
저희는 오후 2시 입장 받았어요.

애매하긴 했는데 저녁 대기 줄 또 서기 싫어서 그냥 받았습니다.
웨이팅 등록하고 삼각지 카페 가서 시간 보내기 좋았어요.
삼각지역 8번 출구에서 걸어서 금방이라 접근성은 좋아요.
다만 차는 비추천.
몽탄 자체 주차장은 없고
근처 용산 베르디움프렌즈 주차장 많이 이용하더라고요.
20분당 1,000원
일 최대 15,000원
근데 웨이팅 시간 길면 이것도 부담될 수 있어요ㅠㅠ
드디어 입장.
진짜 감격.
내부는 생각보다 엄청 넓진 않았어요.
1층은 중앙에서 짚불 초벌하는 공간이 있고
2층도 있는데
후기 보니까 저녁에는 2층 신규 손님 안 받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테이블 간격은 생각보다 널널한 편.
데이트도 가능은 한데
웨이팅 단계에서 이미 사랑 테스트 느낌ㅋㅋ

메뉴는 사실 고민할 것도 없었어요.
우대갈비 (1인분 34,000원)
저희는 둘이서 3인분 주문했어요.
솔직히 뼈 무게 포함이라 2인분은 좀 불안했어요.
추가로
비빔냉면
된장찌개

양파볶음밥
까지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콜키지도 가능해요.
와인 2만원
위스키 3만원
바로 앞 와인샵 이용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기본 반찬 나오는데
솔직히 여기서 좀 놀랐어요.
생각보다 반찬 퀄리티 좋아요.

동치미
갓김치
명이나물
청어알젓
깻잎페스토
마늘식초 소스 등등
엄청 다양해요.
근데 제 원픽은
살얼음 무생채
그리고
양파김치
이 두 개였어요.
진짜 고기보다 이 반찬 생각나는 사람 많다는 후기 이해 완료ㅋㅋ
그리고 드디어 우대갈비 등장.

비주얼 미쳤고 🤤
직원분들이 다 구워주시는데
짚불 향이 확 올라와요.
떡, 대파, 마늘까지 같이 구워주시고
뼈에 붙은 고기까지 나중에 발라주세요.
서비스는 진짜 편했어요.
근데 여기서 솔직 후기.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
근데 왜 호불호 있는지도 알겠어요.
짚불 훈연향이 생각보다 꽤 강해요.
저는 “와 특색 있다” 느낌이었는데
원문처럼
“생각보다 소세지 맛 같다”
이렇게 느끼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고기 본연의 담백한 맛 좋아하면 호불호 가능성 있어요.
이건 솔직히 취향 차이 인정.

비빔냉면은 고기랑 먹기 괜찮았고
된장찌개도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근데 의외의 MVP는
양파볶음밥

이거였어요.
완전 극호/쏘쏘 평가 갈리긴 했는데
저는 꽤 맛있게 먹었어요.
약간 특유의 불향이 있어서 호불호는 있을 수 있습니다.
총 결론은요.
몽탄 은
맛집 자체보다
웨이팅 난이도까지 포함해서 경험하는 곳 같아요ㅋㅋ
맛은 분명 맛있는데
기대치가 너무 높으면 실망할 수도 있고
반대로 처음 먹으면 “와 이래서 줄 서는구나” 할 수도 있어요.
재방문 의사
있긴 있어요.
근데…
다음엔 솔직히 **몽탄 제주점 예약해서 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ㅋㅋ
서울 본점 다시 오픈런 할 체력은 조금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