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맛집 동두천솥뚜껑삼겹살 볶음밥까지 먹은 솔직후기

2026. 5. 6. 17:45카테고리 없음

주말에 친구들이랑 망원에서 카페 갔다가 원래 계획은 완벽했어요.

브런치 먹고
카페 가고
사진 찍고
적당히 집 가기.

아주 건전하고 예쁜 주말 계획이었죠.

 

근데 제 친구 한 명이 갑자기

“오늘은 일반 삼겹살 말고 무조건 솥뚜껑 삼겹살 먹어야 돼.”

이러는 거예요.

 

아니 사람이 이렇게까지 단호할 일인가요ㅋㅋㅋ

근데 또 제가 고기에는 한없이 약한 사람이라…

 

📍 기본 정보
  • 가게이름: 동두천솥뚜껑삼겹살 합정점
  • 구체적인 주소: 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38 1층
    • 합정역 5번 또는 6번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거리, 카페거리 초입에 있습니다.
  • 영업시간: 매일 11:30 ~ 23:00 (라스트 오더 22:20)
  • 휴무일: 연중무휴

📋 이용 안내
  • 웨이팅 정보: 합정의 대표적인 줄 서는 맛집입니다.
    • 주말이나 평일 퇴근 시간 이후에는 웨이팅이 필수입니다.
    • 매장 앞 대기 명단에 이름을 적고 기다리는 방식입니다.
  • 가격정보 (예산): 가성비가 매우 훌륭합니다.
    • 숙성 생통삼겹/생통목살 (한판 600g): 30,000원 (첫 주문은 한판부터 가능)
    • 추가 시 (200g): 10,000원
    • 꽃게된장찌개: 3,000원
  • 메뉴 추천 및 정보: 전문가의 '마이야르 반응' 이론을 접목한 조리법이 특징입니다.
    • 추천 메뉴: 두툼한 통삼겹통목살 반반 구성을 추천합니다.
    • 특징: 겉면을 바삭하게 익힌 후 직원이 직접 잘라주며, 미나리(유료 추가)를 곁들여 먹는 것이 인기입니다. 멜젓에 찍어 먹으면 감칠맛이 폭발합니다.
  • 포장/배달 유무: 고기 특성상 매장 식사 위주로 운영됩니다.
  • 주차장: 전용 주차장이 없습니다.
    • 인근 합정노상공영주차장이나 GS타임즈 민영 주차장을 개별적으로 이용해야 합니다.

🔥 참고: 마무리로 메가하이볼을 곁들이거나, 남은 기름에 볶아먹는 마무리 볶음밥이 별미입니다. 매장이 다소 활기차고 시끄러운 분위기라 조용한 대화보다는 신나는 식사 자리에 어울립니다.

 

특히 두꺼운 통삼겹 + 김치 조합 보면 이성 잃는 편이거든요. 그렇게 급하게 검색해서 간 곳이 바로 동두천솥뚜껑삼겹살 합정점 이었어요.

 

합정에서 놀다가 저녁 시간쯤 갔는데 위치는 Seoul Subway Line 2 합정역에서 도보 5분 정도라 괜찮았어요. 골목 안쪽인데 찾기 어렵진 않았고요. 다만 차는 솔직히 비추천… 합정 주차 진짜 만만하지 않아요ㅠㅠ 근처 민영주차장 쓰면 고기값보다 주차비가 더 억울할 수도 있어서 대중교통 추천해요.

 

그리고 여기 중요한 거.

평일 저녁인데도 웨이팅 있었어요.

저희 앞에 4~5팀 있었고 대략 20분 정도 대기했어요.

이게 좀 충격이었던 게

“평일인데 설마 줄 있겠어?”

했는데 바로 대기행ㅋㅋㅋ

후기 보니까 다른 지점들도 줄 많다는 얘기 많더라고요. 특히 저녁 7~8시는 피크 시간이라 웨이팅 확률 높아 보여요. 오픈 시간 맞춰 가거나 조금 늦은 시간 추천.

매장 들어가니까 완전 회식 바이브였어요.

넓고 테이블 많고 사람들 엄청 많고 다들 소주 한 병씩 기본 장착 느낌ㅋㅋㅋ

시끌벅적한 분위기라 친구 모임이나 회식에는 좋고, 조용한 데이트는 솔직히 비추예요. 썸 초기면 고기 냄새 풀장착하고 집 갈 수도 있습니다…

대신 오래 만난 커플이 “우리 그냥 맛있는 거 먹자” 이런 날은 괜찮아요.

아이 동반은 가능은 한데 솥뚜껑이 크고 뜨거워서 어린 아이 있는 집은 조금 정신없을 수도 있어 보여요. 부모님 모시고 가는 건 분위기만 괜찮으면 나쁘지 않은 편.

 

메뉴는 생각보다 단순해요.

 

통삼겹
통목살
반반

끝.

오히려 선택 장애 없는 건 좋았어요.

 

 

저희는 처음이라 통삼겹 + 통목살 반반으로 주문했어요.

그리고 여기 핵심.

600g에 30,000원

요즘 삼겹살 가격 생각하면 솔직히 이건 좀 충격적인 수준이에요.

합정에서 이 가격…?

이건 인정해야 돼요.

셀프바도 잘 돼 있어서 김치, 콩나물, 부추, 야채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김치 좋아하는 저는 여기서 이미 행복해졌어요.

그리고 고기 등장.

와…

비주얼 미쳤고 🤤

진짜 대왕 무쇠 솥뚜껑 위에 고기 올리는 순간 사람들이 왜 사진 찍는지 알겠더라고요.

고기 올리고 통김치, 콩나물, 부추까지 한 번에 올라가면 비주얼이 진짜 꽉 차요.

솔직히 사진은 이때 찍어야 돼요.

고기 익기 시작하면 비주얼보다 먹는 데 집중하게 됨ㅋㅋㅋ

릴스 찍는 분들 많던데 이해 완료.

고기가 두꺼워서 직원분들이 거의 다 구워주세요.

겉면 익히고 직원 부르면 먹기 좋게 잘라주시는데 이건 편했어요.

친구들이랑 떠들기만 하면 돼서 너무 좋았음.

근데 여기서 솔직 포인트.

원문에서도 있었던 부분인데 저도 비슷하게 느꼈어요.

 

 

굽는 과정에서 돼지 냄새가 살짝 느껴졌어요.

먹기 전부터 조금 느껴졌는데 저랑 친구 둘 다 비슷하게 느꼈거든요.

그래서 추가 주문 안 했어요.

이건 분명 호불호 갈릴 수 있는 부분 같아요.

근데 웃긴 건…

막상 먹으면 또 잘 먹어요ㅋㅋㅋ

“냄새? 그게 뭐였지?”

 

이 상태 됨.

겉은 바삭하고 안은 육즙 있고, 김치랑 콩나물이 워낙 맛있어서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특히 고기 기름에 튀기듯 익은 김치.

이건 진짜 반칙이에요.

너무 맛있어요.

이건 좀 인정 👍

그리고 마지막은 당연히 볶음밥.

배부르다면서 안 시키면 바보예요.

 

 

솥뚜껑에 눌려서 바삭하게 익은 볶음밥 진짜 K-디저트 끝판왕 느낌.

친구가 하트 만들어줬는데 솔직히 위생 생각 잠깐 했지만 그냥 먹었습니다ㅋㅋㅋ

후기 보니까 어떤 분들은 물냉면으로 마무리하더라고요. 느끼함 잡기엔 그것도 괜찮아 보여요.

 

 

 

그리고 추가 팁 하나.

 

다른 지점 후기 보니까 미나리 추가 추천이 많았어요. 제가 간 합정점에서는 기본 구성만 먹었는데, 미나리 좋아하면 추가해도 만족도 높을 듯해요.

또 항정살 좋아하는 분들은 다른 지점 후기에서 식감 좋다는 평도 꽤 있었어요.

총평하면 동두천솥뚜껑삼겹살 합정점

엄청 특별한 프리미엄 삼겹살 맛집 느낌보다는

합정에서 가성비 좋게 배 터지게 먹고 싶을 때, 친구들이랑 시끌벅적하게 고기 먹고 싶을 때 가기 좋은 곳 같아요.

 

장점은 확실해요.

600g 3만원 가성비
대왕 솥뚜껑 비주얼
셀프바 무한리필
볶음밥 필수


회식/친구 모임 좋음

아쉬운 건

웨이팅
고기 냄새 호불호 가능성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라는 점

재방문 의사요?

친구들이 또 가자고 하면 갈 것 같아요.

근데 다음엔 웨이팅 피해서 조금 일찍 갈래요ㅋㅋ
배고픈 상태로 20분 기다리는 거… 생각보다 성격 테스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