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5. 4. 12:18ㆍ카테고리 없음

회사 끝나고 진짜 너무 배고픈 날 있잖아요. 점심 부실하게 먹었는데 야근까지 살짝 하고 나오면 눈 돌아가는 날… 딱 그날이었어요. 저는 원래 고기 진짜 좋아하는데 특히 야들야들한 식감 못 참거든요. 삼겹살도 좋지만 가끔은 기름진 구이보다 촉촉한 보쌈이 미친 듯이 당기는 날이 있어요. 근데 동생이 갑자기 “언니 아직도 만배아리랑 본점 안 가봤어?” 이러는 거예요. 아니 엄마도 이미 여러 번 가봤고 예랑이만 저만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에 살짝 자존심 상했어요ㅋㅋㅋ 그래서 바로 화곡으로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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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이름 :
🥬 만배아리랑보쌈 본점
📌 구체적인주소 :
🏠 서울 강서구 화곡로13길 2
🚇 화곡역 2번 출구 도보 약 7분
(약 500m 거리)
화곡 먹자골목 느낌 나는 동네 안쪽에 있어서
저녁 시간 되면 사람 꽤 몰리는 편이에요.
⏰ 영업시간 :
🕚 매일 11:00 ~ 22:00
❌ 휴무일 :
📅 연중무휴
(명절 당일 등은 방문 전 확인 추천)
🫠 웨이팅정보 :
🔥 평일 저녁이나 주말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 자주 있는 편
다만 매장 내부가 넓은 편이라
회전 자체는 비교적 빠른 스타일이에요.
그래도 저녁 피크타임에는
약간의 대기는 생각하고 가는 게 편한 편.
💸 가격정보 (예산), 메뉴 추천, 메뉴정보 :
👛 2인 기준 약 4만원대 예상
🥩 반반보쌈 小 42,000원
(김치 + 절임배추 구성)
🥩 반반보쌈 中 48,000원
🦪 굴보쌈
(계절메뉴 / 약 5~6만원대)
⭐ 추천 메뉴 :
🥬 김치 + 절임배추 둘 다 먹을 수 있는 반반보쌈
🔥 핵심 서비스 :
보쌈 주문 시
🍜 해물칼국수
또는
🥗 쟁반국수
둘 중 하나를 무료로 선택 가능
대부분은 뜨끈하게 마무리하려고
해물칼국수 선택 많이 하는 편이에요.
🔥 특징 :
여기 보쌈은 고기를 엄청 얇게 썰어주는 스타일이라
식감이 진짜 부드러운 편 🤤
기름지게 두꺼운 스타일보다
얇고 촉촉하게 넘어가는 느낌이라
계속 먹게 되는 타입이에요.
특히 김치랑 같이 싸 먹으면
짭짤 + 달큰 + 부드러운 조합 밸런스 괜찮은 편.
🍜 그리고 서비스로 나오는 해물칼국수가
생각보다 퀄리티 좋아서 만족도 높은 편
그냥 곁다리 수준이 아니라
마무리 메뉴 느낌 제대로 나는 스타일이에요.
🛍 포장/배달 유무 :
📦 포장 가능
🛵 배달 가능
포장 시에도
칼국수 재료 같이 챙겨주는 편이라
집에서 먹기 괜찮은 스타일
🚗 주차장 :
🅿️ 매장 앞 약 3~4대 정도 주차 가능
다만 공간이 좁은 편이라
피크타임에는 만차인 경우 많아요.
🚘 만차 시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 필요
개인적으로는 대중교통 방문이 더 편한 느낌.
🥢 참고 :
화곡동 로컬 맛집 느낌 강한 곳이라
가족 외식·회식·동네 모임 손님 비율 높은 편
보쌈 먹고 칼국수까지 뜨끈하게 마무리되는 조합 때문에
재방문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 스타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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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위치는 Seoul Subway Line 5 화곡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안쪽 정도인데, 솔직히 애매하면 택시 타는 것도 괜찮아요. 특히 저녁에 배고픈 상태로 걷는 거… 예민해질 수 있음ㅋㅋ 차 가져가는 분들은 여기 중요한 포인트 있어요. 건물 지하 2층 주차장 이용하는 게 제일 좋아요. 외부에도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긴 한데 상품권 처리 관련 이슈가 있어서 원문 후기에서도 비추하더라고요. 그냥 마음 편하게 건물 지하로 들어가는 게 제일 깔끔해요.
저희는 평일 목요일 저녁 7시쯤 갔는데요.
와…
이미 웨이팅 있었습니다.

진짜 인기 무슨 일이에요.
만배아리랑 본점 앞에 가면 화이트보드가 있어요. 거기에 이름 적고 기다리는 시스템인데, 이름 세 번 불렀는데 없으면 다음 순서로 넘어간다고 하더라고요. 이거 중요해요. 괜히 근처 카페 갔다가 순서 날릴 수도 있음ㅋㅋ 다행히 바로 옆에 대기 의자 있어서 서서 고생하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근데 후기 보니까 평일 저녁에도 1시간 기다린 분도 있더라고요. 저희는 운 좋게 조금 덜 기다렸는데 퇴근 시간 이후 / 주말 저녁은 확실히 웨이팅 각오해야 할 듯해요. 포장도 웨이팅 걸릴 수 있다는 점 참고요.
매장 들어가니까 “아 여긴 진짜 술 마시는 사람들의 성지구나…” 싶었어요ㅋㅋㅋ 매장이 넓은 편인데도 거의 만석이었고 엄청 활기차요. 좋게 말하면 활기, 솔직히 말하면 꽤 시끄러워요. 조용한 데이트 원하면 살짝 고민될 수 있어요. 저도 너무 정신없으면 재방문 잘 안 하는 편인데 여긴 맛 때문에 고민되는 곳…? 대신 친구들이랑 술 한잔하거나 회식 장소로는 진짜 최적이에요. 다들 소주랑 보쌈 조합 제대로 즐기고 계시더라고요.
메뉴 보는데 역시 시그니처는 보쌈이에요.

김치보쌈, 배추보쌈, 반반보쌈이 있는데 반반보쌈은 흰 배추 + 빨간 김치 둘 다 나오는 구성이라 처음 가는 분들은 이거 추천이에요. 저희도 동생 추천 믿고 반반보쌈 대 (53,000원) 주문했고, 추가로 막국수 1인분 (8,000원) 시켰어요.
근데 여기 진짜 혜자인 게…
보쌈 시키면 해물칼국수 or 쟁반국수가 서비스예요.
네?

요즘 물가에 이런 집 흔치 않잖아요.
서비스라고 해서 양 적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에요. 거의 메인급.
기본 반찬 세팅도 깔끔해요. 새우젓, 쌈장도 1인당 따로 주는 거 은근 편했어요. 괜히 같이 쓰다가 “새우젓 좀…” 이런 상황 안 생겨서 좋더라고요ㅋㅋ
그리고 드디어 나온 만배아리랑 반반보쌈.
비주얼 미쳤고요 🤤
윤기가 장난 아니에요.
고기가 얇게 썰려 있는데 이게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일반 보쌈처럼 두툼한 스타일이 아니라 얇고 부드러운데, 원문 보니까 이 집이 가브리살 보쌈으로 유명하더라고요. 돼지 한 마리당 많이 나오지도 않는 부위라는데 왜 유명한지 알겠어요.
입에 넣자마자
어…?
진짜 녹아요.
과장 아니고 솜사탕처럼 사라짐ㅋㅋㅋ

잡내 하나도 없고, 살코기랑 지방 비율이 너무 좋았어요. 기름이 과하지 않아서 계속 들어가요. 동생이 두 점씩 먹어야 더 맛있다고 했는데… 인정합니다. 두 점 올리고 김치 올리고 무김치 올리고 먹으니까 와… 이건 좀 인정 👍
근데 솔직히 여기 진짜 숨은 MVP는 김치 같아요.
배추김치도 맛있는데 무김치가 진짜 미쳤어요. 달큰하고 적당히 감기는 맛이라 보쌈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옆 테이블 보니까 굴보쌈 드시던데 겨울엔 그거 먹으러 다시 와볼까 싶었어요.
그리고 기대 안 했던 쟁반국수.
비주얼은 그냥 무난했거든요?
근데 한입 먹고 갑자기 눈 커짐ㅋㅋㅋ
새콤달콤한데 약간 물회 초장 국물 느낌도 있고 계속 당겨요. 엄마는 좀 시다고 하셨는데, 신맛 완전 못 먹는 예랑이도 잘 먹는 정도였어요. 그래서 대부분 무난하게 먹을 수 있을 듯해요.
그리고 서비스 해물칼국수…
이게 진짜 반칙이에요.

꽃게, 바지락 들어가서 국물이 엄청 시원해요. 거의 해장용 수준ㅋㅋㅋ 실제로 술 마시는 테이블에서 엄청 좋아할 맛. 면 다 먹고 바닥 보면 바지락 양 꽤 많아서 또 놀라요.
여기서 느낀 건 만배아리랑 본점은 단순히 “보쌈 맛집”이 아니라
보쌈 + 김치 + 서비스 칼국수 조합으로 사람 계속 오게 만드는 집 같았어요.
아쉬운 점 굳이 말하면
조용한 식사 원하는 분들은 힘들 수 있다는 거.
그리고 웨이팅 싫어하면 피크 시간 피하는 게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오픈 직후 점심 / 평일 이른 저녁 추천해요.
부모님 모시고 가기 괜찮냐고 물으면?
네, 고기 부드러워서 어르신들도 좋아할 확률 높아요.
아이 동반도 가능은 한데 매장이 꽤 시끄러운 편이라 예민한 아이는 조금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데이트는…
조용한 분위기 원하면 비추천.
대신 오래된 커플이 “우리 맛있는 거 먹자” 느낌이면 가능ㅋㅋㅋ
재방문 의사요?
솔직히 웨이팅만 덜하면 자주 가고 싶어요.
근데 저 그 부드러운 가브리살 보쌈이 계속 생각나요ㅠㅠ
화곡역 보쌈 맛집 만배아리랑 본점 찾는다면, 특히 술 한잔할 곳 찾거나 부모님 모시고 갈 보쌈집 찾는다면 꽤 만족도 높을 곳이에요. 다만 웨이팅은… 마음의 준비 하고 가세요ㅋㅋ